[일요신문] 마치 알록달록한 사탕처럼 보이는 컬러 옥수수가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유리 보석 옥수수’라고 불리는 이 옥수수는 미국의 농부인 칼 반즈가 개발한 독특한 품종이다. 다양한 색상의 옥수수 알을 모아 하나의 옥수수대에 접붙인 것. 이 옥수수를 직접 생산하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웹사이트를 통해 옥수수 씨앗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한 묶음에 7달러 95센트(약 8500원)다.
하지만 이 컬러 옥수수는 그대로 쪄서 먹기보다는 전분 가루로 만들거나 팝콘으로 튀겨 먹기에 더 적합하다고.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