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지연 트위터
[일요신문] 티아라 지연이 무릎 활액막염 진단을 받아 안무 수정이 이뤄진 가운데 활액막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릎 활액막염은 주로 “무릎에 물이 찼다”라고 많이 표현된다. 하지만 실제 물이 찬 것은 아니고 무릎에 있는 관절 주머니에 관절액이 차게 되는 것이다. 무릎에 손상을 입으면 상처 보호를 위해 활액이 과다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무릎 활액막염에 걸리면 무릎이 붓고 이로 인해 다리가 잘 구부러지지 않고 구부릴 때마다 통증이 심해진다. 무릎 활액막염은 주로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해 무릎에 무리가 왔을 때 생기는 질환으로 무릎이 약한 사람도 걸릴 수 있다.
앞서 티아라 지연은 지난 17일 서울 대치동의 한 병원에서 무릎 통증으로 응급 치료를 받았다. 지연은 춤 연습으로 인해 무릎 통증이 계속되자 병원을 찾아 무릎 활액막염 진단을 받았다.
이에 지연은 무릎에 찬 물을 빼내고 인대 강화 주사를 맞는 등의 응급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지연의 상태를 고려해 지난 10일 발표한 신곡 '넘버 나인'의 안부를 긴급 수정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