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자와 여자의 뇌가 다르다고?” 일본의 저명한 뇌 과학자 모기 겐이치로 박사가 남녀의 뇌 성향을 분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녀 모두 물론 개인차는 존재하지만 이를 배제한 후 통계를 취해보면 남녀의 뇌에서 재미있는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
겐이치로 박사의 말에 의하면 “남성은 비교적 한 가지 일에 집착하는 ‘오타쿠 뇌’가 많은 반면, 여성은 대체로 인간관계를 소중히 하는 ‘인연 뇌’가 많다”고 한다. 이것은 남녀가 같은 대상을 두고도 서로 다른 시각으로 다가서게 만든다.
카메라를 그 예로 들어보자. 오타쿠 뇌를 가진 남성은 스펙에 집착한다. 렌즈가 어떻다는 등 몇 만 화소라는 등 작은 기능들에 대해 끝없이 이야기할 수 있다. 반면 인연의 뇌를 가진 여성은 오히려 카메라를 사용해 사람과 사람이 어떤 관계를 가지는가에 흥미를 보인다. 함께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공유하는 일에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겐이치로 박사는 “남자가 여자 마음을 읽지 못하는 이유는 남녀 간 뇌 차이 때문이다. 확실한 것은 오타쿠 뇌와 인연 뇌가 협조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남성은 ‘오타쿠 뇌’ 여성은 ‘인연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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