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영국 일간지 <가디언> 홈페이지 캡처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간) 페루가 UFO 조사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루 공군은 최근 페루 지역에 특이한 공중현상 목격담이 증가하자 최근 5년간 활동이 뜸했던 '특이한 공중현상 조사부'를 다시 열었다. 이 부서는 지난 2001년 처음 개설됐다.
이번에 활동을 재개하는 '특이한 공중현상 조사부'에는 페루 공군을 비롯해 천문학자, 기상학자, 고고학자 등 전문가들이 합류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우루과이 칠레 등 인근 국가와 협력해 특이한 기상현상에 대한 미스터리를 함께 풀어갈 예정이다.
한편 페루에서는 지난 2011년 10월 캡슐 모양의 비행물체가 포착됐고, 올해는 빛나는 비행기가 상공에서 발견된 바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