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날로 늘어나는 1회용 봉투사용 억제 대책의 하나로 쇼핑 겸 종량제 봉투로 사용할 수 있는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제작, 지역 내 50평 이상 유통매장 65개소에서 1월 하순부터 본격 판매한다.
새로 선보일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10ℓ, 20ℓ로 제작했으며 가격은 각각 1백50원과 2백90원으로 기존 종량제 봉투와 동일하나 쇼핑겸용으로 손잡이가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재사용 봉투를 사용하게 되면 1회용 비닐봉투 구입비용이 절약되고 별도로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