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래동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관내 감귤원을 중심으로 달팽이 발생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예년에 비해 20여 일 빠른 것으로 발생면적도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는 게 농가들의 주장이다.
문제는 이달 말부터 장마철이 시작됐다는 것. 계속된 비로 감귤원에 습기가 많아지면 예방이 어렵고 그 발생면적도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더구나 장마철에 비가 계속 내릴 경우 농약살포 등 예방 자체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여 농가들의 시름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감귤원에 큰 피해를 주는 달팽이는 봄부터 발육해 가을이 되면 크게 자라 감귤열매를 갉아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입힌다.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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