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에서 자유형 200m 공동 은메달을 수상한 박태환(왼쪽)과 쑨양.
그러자 쑨양은 4일 저녁 자신의 웨이보에 “현재까지 조사를 받고 있으며 훈련으로 바빠 법률지식이 미약해 실수를 저질렀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며 “운동선수이자 공인으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한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깊은 사과와 반성의 뜻을 나타낸다”고 공개적으로 사과의 글을 올렸다.
중국에서는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될 경우 최소 200위안(약 3만 5000원)에서 2000위안(약 35만 원)의 벌금이 부과되며 15일 이하의 구류형에 처해진다.
한편 박태환의 라이벌이기도 한 쑨양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400m,15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