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 TV 드라마 ‘태조 왕건’의 인기 등으로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 문경새재에 관광객이 크게 몰렸으나 올 들어 후속 드라마의 인기가 떨어져 관광객이 줄고 있다.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은 69만7천7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백4만여 명에 비해 33%나 감소했다.
문경새재의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세트장에서 촬영되는 드라마의 인기가 시들하고 세트장 외의 볼거리나 즐길 거리 개발이 안돼 관광객의 유치가 갈수록 어려워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최근 문경새재와 문경온천지구에 잇달아 숙박시설이 들어서고 있지만 수학여행단 등 단체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아직 부족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문경온천을 찾은 입욕객은 지난해 15만6천여 명보다 47%가 늘어난 32만7천여 명이었으며 석탄박물관의 관람객은 같은 기간 13만9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7천여 명이 감소했다. 문경새재 관광객의 감소로 문경지역 전체 관광객도 올해 1백23만2천여 명으로 지난해 1백47만여 명에 비해 16%가 줄었다.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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