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는 오는 12월 1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한국 국적 국내 항공사 승무원과 화촉을 올린다. 정대세와 예비신부는 지난 5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교제를 시작했고, 최근 양가의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대세는 북한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해 ‘인민 루니’라는 별명이 붙었다. 정대세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 동포 3세로, 대한민국 국적의 재일동포 2세인 아버지와 조선족 어머니를 둔 자이니치로 전해졌다.
정대세는 올 시즌 수원에서 K리그 클래식 20경기에 출전해 10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