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금발_나무엑터스
[일요신문] 김아중의 금발 변신이 화제다.
김아중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함께 핀란드 헬싱키에서 촬영한 화보에서 신비로운 매력을 담아내며 시선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자연 풍광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 모습으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과 같은 사진을 연출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신비로움과 도발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든 김아중은 헬싱키의 곳곳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며 프로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평소에도 동양인의 부드러운 선과 서양인의 아찔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김아중은 이번 화보에서 그 어느 때보다 세련된 비주얼을 완성했다.
함께 촬영한 스태프는 “진정한 프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통 여배우를 표현할 때 '예쁘다'의 표현이 지배적인데 김아중은 예쁜 것을 넘어 멋있는 배우다. 국내에 이런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여배우는 몇 없을 것 같다. 완벽한 룩을 완성함과 동시에 깊은 감성 연기까지 볼 수 있는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아중은 영화 '캐치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12월 12일 개봉.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