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개그우먼 김지선이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박미선·이봉원 부부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개된 박미선의 집은 남편 이봉원이 직접 설계한 것으로도 화제가 됐다. 화이트 톤의 벽과 목재로 인테리어를 해 깔끔한 분위기가 났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다. 또한 3대가 모여 사는 만큼 면적이 넓고, 정원에는 시아버지가 직접 재배하는 갖가지 채소가 심어져 있었다.
또한 박미선의 집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오래된 가전제품들이 많았다. 박미선은 “냉장고는 20년째, 에어컨은 17년 됐다. 작동이 잘 돼 버릴 수 없다”고 말해 주부 9단다운 알뜰한 면모를 뽐냈다.
한편 박미선의 집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미선 3대가 같이 살다니 대단하다” “이봉원이 설계했다고? 수준급이다” “자연친화적인 집이 정말 멋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