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방송인 이재포는 2006년부터 정치부 기자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재포는 “어느덧 기자생활 8년차다. 현재 정치부 부국장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07년 신아일보의 홍보이사를 맡게 된 인연으로 기자직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국회 출입 기자 공석이 생겨 들어가게 됐는데 잘 챙겨입은 국회의원들이 매일 싸우니 정말 재밌더라”고 기자가 동기를 설명했다.
이재포는 지난 1983년 MBC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개그맨이다. 그는 탤런트로 변신했다가 동료 연기자들의 텃세와 왕따로 인해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재포가 재직 중인 <신아일보>에 대해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