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초등학교 때 진짜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최근에 연결이 되어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윤아는 이어 “기분이 되게 묘하더라. 통화를 하는데 내가 그 친구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서로 알고 있는데 괜히 먼저 이야기를 꺼낼까봐 선수를 치며 '내가 옛날에 너 좋아했었다'라고 말해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그 친구가 '뭐 그런 이야기를 하냐'고 수줍게 받아 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총리와 나' 특집은 윤아 외에도 이범수, 류진, 윤시윤이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오는 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