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그의 집을 구경하기 위해 멀리서부터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으며, 지난 2011년에는 7만 명이 그의 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전기료도 감당해야 한다. 집안 곳곳에 설치된 전깃줄만 50㎞며, 매달 전기료로 2200달러(약 230만 원)를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지역 전력회사로부터 기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전기료 걱정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설명. 이에 대한 보답으로 매년 영아돌연사증후군을 위한 자선행사를 벌이고 있는 그는 2011년에는 7만 달러(약 7500만 원)를 모금하는 데 성공했으며, 올해 목표액은 9만 달러(약 9500만 원)라고 밝혔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