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 월드컵축구 본선 1라운드 광주대회가 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FIFA 임원진, 선수 등 내·외국인 관계자들과 관광객이 투숙할 시내 호텔 주변 유흥업소 업주들이 외국어에 능통한 종사자 구하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월드컵 기간 중 광주시 동구 지산동 신양·무등파크호텔에는 스페인, 중국 임원 및 선수단을 비롯, 월드컵 기자단들이 7백80여 객실에 투숙하고 있다. 또 북구 운암동 프린스호텔에는 FIFA 임원진들이 7백60여 객실, 컨티넨탈 관광호텔에도 슬로베니아 임원 및 선수단 등이 각각 묵고 있다. 그랜드호텔과 컨티넨탈호텔 주변에 몰려있는 유흥업소의 경우 ‘월드컵 특수’를 예상, 외국인 손님맞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내 C업소 한 종업원은 “서울지역 일부 유흥업소들은 일본에 건너가 한국인 클럽에서 일하고 있는 중국유학생을 고용하는 일도 있다”며 “광주지역의 몇몇 업소들도 외국 유학생들을 찾아 나섰다”고 말했다. [무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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