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65)의 재산은 과연 얼마나 될까. 현재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미국 내 후세인 정권의 재산을 동결시켜가며 ‘숨겨진 재산’을 파헤치기 위해 주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의 재산은 베일에 가려져 있다. 스위스, 요르단 등 세계 각국에 있는 후세인의 비밀계좌도 철저히 추적당하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단지 얼마 전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억달러(약 2조4천억원), 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이 70억달러(약 8조4천억원)로 추정한 것이 전부일 뿐이다. 하지만 이 역시 정확한 것은 아니다. 재산 축적 과정만큼이나 은닉하는 수법도 상당히 교묘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정확한 액수를 어림잡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후세인의 재산 축적은 주로 석유밀수출 및 담배밀수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령 불법으로 원유의 가격을 낮게 책정해서 판 후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이 그것.
얼마 전부터 후세인은 다이아몬드 원석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태국의 일간영자신문인 <네이션>은 3개월 전부터 후세인의 측근이 방콕을 여러 차례 드나들며 다이아 원석을 대량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처음 방문시에는 75만달러(약 9억4천만원)어치를, 그리고 두 번째 방문시에는 수백만달러를 더 구입했다는 내용이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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