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주연 인스타그램
지난 6일 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고 나지 말라고 날 지켜주는 천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천사 모양의 자동차 방향제가 담겨 있는데, 해당 제품은 소지섭이 애용해 일명 '소지섭 향수'라고도 불린다.
앞서 주연이 속한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연과 사실확인 결과 열애는 사실무근이며 개인적으로 친분을 갖고 있는 선후배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날 소지섭의 소속사도 “소지섭 씨와 애프터스쿨 주연 씨는 엠블랙 지오를 비롯해 친한 동생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몇 번 만나면서 친분을 쌓은 친한 동생이자 후배 사이다. 보도된 것처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아니 뗀 굴뚝에 정말 연기가 났을까” “소지섭 향수 분명 뭔가 있다” “주연이 쓴 '날 지켜주는 천사', 아무래도 중의적 표현 같은데” “이거 하난 분명하다. 소지섭 향수 대박 났네” 등 소지섭과 주연의 열애설에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