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트위터
지석진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벤쿠버 공항인데 여권을 잃어버렸네요”라며 여권 분실 사실을 글로 올렸다.
그러면서 “시상식 참여해야 되는데 오늘 내일은 대사관두 쉬네요. 어찌해야 할지 두 시간째 발만 동동 구르고 있네요. 올해 들어 가장 당황스러운 일이. 어째야 합니까? 오늘 비행기는 놓쳤고 내일 비행기 타면 되는데 방법이 없네요”라며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대사관 긴급 전화가 있네요”라는 짧은 메시지를 전한 뒤 2시간이 지나 “잘 될 것 같네요”라며 상황이 다소 긍정적으로 전개되어 가고 있음을 알렸다.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에서 1년 동안 활약을 펼쳐온 지석진은 30일 ‘2013 SBS 연예대상’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석진 여권분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일 시상식인데 어떻해” “진짜 큰일이네요” “지금은 해결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