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리는 제 68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에 출전한다.
김연아는 4일과 5일 양일간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연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김연아의 사실상 현역 국내 마지막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소치 동계올림픽 2연패를 향한 마지막 담금질을 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 마케팅을 대행하는 올댓스포츠는 지난 27일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입장권을 판매했는데 15분 만에 준비한 예매분이 모두 팔려 김연아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에 인터파크는 무료 관람이 가능한 3일을 제외한 4일과 5일 경기 2차 티켓 예매를 오늘 오후 7시부터 실시할 계획인데 팬들의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