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구단은 30일 '이성열과 1억1000만원에 201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시즌 연봉 7200만원에서 3800만원(52.8%)이 인상된 금액이다.
2003년에 프로에 데뷔한 이성열이 억대 연봉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성열은 올 시즌 9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6·18홈런·48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넥센은 2014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4명 중 허도환을 제외한 43명(97.7%)과 계약을 완료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