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이혼_방송캡처
[일요신문] 방송인 이다도시가 이혼 당시 생활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이다도시는 두 아들과 프랑스를 방문하는 등 근황을 전했다.
두 아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이혼 당시를 회상하며 “이혼 했을 때 모든 것이 다 멈췄다. 일이 거의 없어졌었다. 그때 같은 일은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 전 남편에 양육비도 안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눈물을 흘린 이다도시는 “이혼 후 1년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장보러 갈 때 계산기를 들고 가서 금액을 확인하고 장을 봤다. 이혼 때문에 아무 잘못이 없었는데 모든 것이 멈춰버린 게 힘들었다”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