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규 일진그룹 회장(두번째 줄 가운데 모자 쓴 사람)과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오전 청계산 매봉에서 ‘혁신과 실행’ 구호를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기획실, 비서실 소속 임직원 총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청계산을 등반했다.
허 회장과 임직원들은 산 정상에 올라 올해의 경영방침인 '혁신과 실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2014년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를 만들자는 뜻을 담아 큰 함성을 지르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날 허 회장은 “국내외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전방위적 혁신만이 살 길”이라며 “2014년 청마의 해에는 불굴의 혁신 의지와 철저한 실행을 통해 말의 진취적이고 힘찬 기운으로 그룹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질주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