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민주당 대변인. 일요신문DB
민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의 경우 중앙정부의 예산축소에도 불구하고 무상보육을 실현했으며 충남, 충북, 전남은 도립대학의 반값 등록금을 현실화했다. 또한 전 집행부가 무리하게 진행한 SOC사업을 합리화하여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남겼다.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특혜장치인 MRG 철수로 3조원, 인천시는 원적산과 만월산터널 사업재구조화로 3,773억, 광주시는 맥쿼리와의 소송에서 승소하여 3500억을 절감했다”고 주요 성과를 제시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번 행사에 앞서 민주당은 32개 지자체에서 우수정책사례를 제안받았으며, 그중에서 심사를 통해서 13개 지자체를 발표자로 선정했다.
한편, 이번 행사 직후 민주당 지도부는 해당 자치단체와 워크숍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