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일각에서는 부부 안마시술소를 변태로 바라본다. 그러나 스와핑이라고 해서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특별한 경험을 통해 부부에게 활력을 줄 수 있다면 권장해야 할 것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업소측에서 말하는 해괴한(?) 논리는 이렇다. 그는 “결혼 생활이 어느 정도 지난 부부는 큰 자극이 없는 한 상대에 대해 무덤덤하게 된다. 이 경우 잘못하면 매너리즘이나 별거 등의 심각한 상황으로 번질 수 있다. 색다른 방법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상대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할 수 있다면 더욱 원만한 부부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성에 대한 본능적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러나 유교 문화에 길들여진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주변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는 모두가 생각하기 나름이고 언젠가는 스와핑 역시 대중문화로 정착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는 “선진국으로 갈수록 스와핑 빈도수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17% 정도의 부부가 스와핑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설문까지 나왔다”며 “퇴폐 업소가 아닌 원만한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촉발제 정도로 봐달라”고 주문했다.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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