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사의 카드를 보유한 고객들의 정보가 유출됨에 따라 초유의 카드 재발급 사태가 발생하며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카드사 정보유출 피해자들은 집단 소송 카페를 만들어 소송에 돌입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카드사 집단 소송 카페들의 현재 회원 가입자수를 모두 합하면 8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적극적인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집단 소송 카페에 가입한 가입자들은 소송을 추진할 경우 약 60만 원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송 비용은 대략 개인당 7000~1만 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입자들이 카드사 정보유출로 입은 직접적 피해를 입증해야하는 과정이 남아 있어 승소 여부는 판가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보유출 심각한데 꼭 이뤄졌으면” “반드시 승소해야한다” “유출 피해자가 어마어마하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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