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이날 오후 카드사태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현안점검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범정부적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입법 조치 등 후속대책을 마련·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 총리는 “카드사 개인정보 불법유출 사태로 국민의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으며 16일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축산 농가들의 고통이 크고,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고 있는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