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들이 몰리는 곳은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와 임동면 박곡·망천리 등 임하호와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와 주진·요촌 등 안동호 주변. 이곳에는 평일에도 2백∼3백 명의 꾼들이 찾아오지만 주말이면 5백여 명에 이르러 호수 주변에 주차된 차량이 장사진을 이룰 정도다.
안동·임하호의 이 같은 조황은 5~6년 만에 나타난 것. 잦은 봄비로 댐의 물이 크게 불어나면서 잉어와 붕어 등 물고기들의 활동이 평상시보다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덕분에 낚시철인 봄마다 찾아온 극심한 가뭄으로 오랫동안 불경기를 면치 못했던 지역 낚시점들도 때아닌 호황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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