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YTN 뉴스 캡처
전 원내대표는 방제작업 현장에서 “진심으로 위로 드린다. 완전한 인재임을 현장에 와서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초기 사고 축소도 확인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재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초기에 방진마스크마저 없어 주민들이 병원에 실려 가는 등 초기 대응이 부실했다”며 “국회와 민주당 차원에서 피해보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피해보상에 있어 회사 측과 보험회사 간에 서로 떠넘기기 하지 않도록 국회차원에서 최선을 다해달라. 95년 뼈아픈 경험 또 다시 겪지 않도록 민주당이 국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며 “중간수사 발표에서 해상방재는 하루면 끝나고, 육상방재도 일주일이면 끝난다고 하는 정부의 태도에 분노를 느낀다. 전 국민을 상대로 말장난 하는 것이고, 주민을 두 번 울리는 행위이다. 국회가 제대로 감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