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이석현 민주당 의원실에서 19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소셜 영향력 평가 지표인 클라우트(Klout) 지수를 집계한 결과, 이 의원의 트위터 계정(@lsh4u)은 6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63점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트위터 계정(@BarackObama)보다 높은 수치다.
사진=이석현 민주당 의원.
2위는 민주당 비례대표 은수미 의원(@hopesumi)으로 68점을 기록했고, 3위는 정청래 민주당 의원(@ssaribi)이었다. 새누리당 의원 중에서는 최근 경기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원유철 의원(@won6767)이 67점으로 가장 높아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66점을 기록한 박지원 민주당 의원(@jwp615)이었다.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팔로워수가 가장 많은 문재인 민주당 의원(@moonriver365)은 65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sangjungsim) 역시 65점으로 높은 지수를 보였고, 안철수 신당 창당을 위해 민주당을 탈당한 송호창 의원(@Howindow)은 60점, 통합진보당에서는 김재연 의원(@opentree20)이 54점을 기록하며 각각 18위와 24위에 랭크됐다.
김임수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