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 대표는 원주의 한 노인정을 방문해 노령층 공략에도 공을 들였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정당이 되자, 효도하는 민주당이 되자고 제가 그저께 대표 연설을 할 때 얘기했다”며 “대한민국이 이 정도까지 빠르게 선진국의 문턱까지 가는데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땀을 흘리고 눈물도 흘리신 분들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어르신들은 충분히 대접 받을 자격이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민주당은 전국의 경로당에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것도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예산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정책을 어제 발표했다”며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많지만 어르신들을 모시는 효도하는 민주당이 되겠다는 구호를 붙였다. 앞장서서 열심히 하겠다. 잘 도와 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