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이 자리에서 심 원내대표는 “무라야마 전 총리님의 이번 방한이 꽉 막힌 한일관계를 풀어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일관계의 정상화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해 방한을 결단해 주신 무라야마 전 총리님 일행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이에 무라야마 전 총리는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님께서 따뜻한 환영의 말씀을 해 주셨다“며 ”환영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박 3일 동안 좋은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방한 중인 무라야마 전 총리는 11일부터 2박 3일간 스케쥴을 소화할 예정이며 관심을 모았던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은 무산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