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개구리송’ 열창...날로 발전 한국어 실력?!

[일요신문] 날로 발전 중인 한국어 실력을 보여 주고 있는 추사랑이 동요 '산토끼'에 이어 '개구리송'까지 열창했다.

사진=KBS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로 배운 동요 '개구리송'을 부르는 추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사랑은 손에 개구리 인형을 끼우고 “아빠 개구리가 노래를 한다~ 이야이야오”, “통통통통 털보영감님”이라고 하는 등 한국 동요를 신나게 불렀다.

이 모습을 본 추성훈이 추사랑에게 다가가 뽀뽀를 하려고 하자, 추사랑은 정확한 발음으로 “하지마세요!”라고 외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추성훈은 “그런 말은 어디서 배웠냐”며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추사랑은 일하러 가는 엄마 야노시호에게는 “어디가세요”라고 말하는 등 다양한 한국어를 구사해 추성훈 부부를 놀라게 했다.

한편 추사랑의 '개구리송'을 부르는 모습은 오는 1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연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