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최종 계약을 조율하고 있는 윤석민은 피지컬테스트만 통과하면 사실상 입단이 확정된다.
미국 CBS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합의에 이르렀고, 피지컬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윤석민의 몸상태가 충분히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할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최종 계약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입단이 초읽기에 돌입했지만 아직까지 볼티모어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MLB닷컴은 “윤석민이 3년간 575만달러(약 6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힌 상태다. 또 SB네이션은 “윤석민이 연봉 외에 최대 700만 달러(약 74억5000만원) 수준의 옵션도 받을 수 있다”고 세부 계약사항을 공개했다.
볼티모어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투포수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따라서 윤석민은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한국으로 잠시 귀국해 미국 취업비자를 받은 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석민이 볼티모어에 입단할 경우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류현진(27.LA 다저스), 추신수(32.텍사스레인저스) 경기와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