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교수는 1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해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도시 인프라가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실천해 '반듯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로는 이 교수를 포함해 김정권(54) 전 경남발전연구원장, 허성곤(59)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모두 10여 명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김맹곤 현 김해시장이 재출마를 선언했고, 송윤한(48) 김해생활연구소장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또 새정치연합에서는 이준규(43) 부산대 교수가 오는 18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