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끝까지 다봤다! 심판들은 김연아 선수 경기 다시 보고 점수 다시줘라! 얼른! 뭔 또라이 같은 점수야”라는 글을 남겼다. 자신의 유행어에 빗대 피겨 심판진의 고무줄 점수에 분노한 것.
앞서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각) 새벽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에 1위에 올랐다.
'어릿광대를 보내주오' 음악에 맞춰 김연아는 클린 연기를 펼쳐 1위에 올랐지만 기술점수 39.03점·예술점수 35.89점 합계 74.92점에 그쳤다. 2위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는 단 0.28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외신 등 전문가들조차 심사위원의 점수가 너무 박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편 21일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김연아는 새벽 3시 46분께 4그룹 여섯번째 선수로 출전한다. 김연아는 가장 마지막 선수로 등장해 '아디오스 노니노'를 연기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