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민간택지 전매제한 기준이 완화되면 수도권 분양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대통령업무보고에서 규제완화를 포함한 매매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매매활성화 방안은 재건축 시장의 규제완화가 초점이다. 재건축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매매거래를 활성화시켜 전세수요를 줄이겠다는 의도다.
특히 민간택지의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줄면서 분양업계가 환영하는 분위기다. 전매제한 완화조치는 시행령 개정 사항으로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또한 대단지이거나 이미 기반시설이 들어서 있는 재건축단지가 늘고 있어 분양시장에도 활기가 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라인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