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김준기 대표이사 선임

[일요신문] KGC인삼공사는 28일 이사회를 열어 KT&G 영업본부장 김준기 부사장(58·사진)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대표는 1982년 전매청(현 KT&G)에 입사해 KT&G 제주본부장, 경기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마케팅·영업본부장(부사장)을 거쳤다.

김 대표는 마케팅과 영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풍부한 업무경험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 받는다.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KGC인삼공사 비상임이사로 경영에 참여한 바 있어 인삼산업에 대해서도 식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홍삼 분야 선도기업인 KGC인삼공사가 명실상부한 글로벌종합건강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혓다.

이연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