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폐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는 아구에로와 제코, 야야투레, 실바, 나스리 등 특급 공격진이 선발출전한다. 거스 포예트 감독이 이끄는 선덜랜드 역시 기성용을 포함, 파비우 보리니, 리 캐터몰, 마르코스 알론소, 존 오셔, 잭 콜백 등이 출전해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 1일 선덜랜드 지역지 선덜랜드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축구에서는 언제든 강팀이 약팀에 지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나지는 않지만 우리가 못 이길 이유는 없다”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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