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따뜻한 드라마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배우 안재민이 jtbc 주말극 ‘맏이’ 종영을 아쉬워하며 소감을 전했다.
안재민은 극중 배경인 1980년대부터 전도유망한 의대생 준수 역으로 등장해 다섯 남매 중 셋째인 김영숙(정윤혜 분)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이 과정에서 주위 환경으로 사랑의 위기를 맞지만 사랑하는 이를 위해 정면 돌파를 선택하는 순수 열혈 로맨티스트의 모습으로 일관해 시청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재민은 “드라마 중간에 합류했지만, 주위 동료 선후배 배우들의 도움으로 유종의 미를 걷을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하고, 의미가 남다르다. 또 가족간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인 만큼 촬영 내내 행복했고, 이제 종영을 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밀려와 섭섭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맏이’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일찍 부모를 여읜 5남매의 맏이가 동생들을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로 키워내는 이야기다. 지난해 9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해 3월 16일 최종회를 끝으로 54부작의 여정을 마쳤다.(사진제공=스타엠코리아)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