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10시 20분쯤 경기 안산시 선부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렉스턴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 안에 있던 김 아무개 씨(50)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아내 A 씨(46)에게 “술을 마셨다, 이제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가 자살하기 위해 승용차에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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