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천안함 용사 유가족들과 시민·장병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총리는 천안함 4주기 추모사에서 “튼튼한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은 더 강조할 필요도 없을 것”이라며 “천안함 피격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되돌아보고 굳건한 결의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추모식을 마친 유가족들은 참석자들과 함께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가 잠든 묘역을 참배했다.
한편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도 이날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