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스다코타 와트포드 시티의 부녀 약사인 제프 도즈와 조슬린 도즈가 귀신 때문에 혼자 자는 것을 무서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처방약을 개발해서 대박을 쳤다. 이름하여 ‘몬스터 스프레이’다.
자그마한 약병에 푸른빛을 띠는 물이 담겨 있는 이 스프레이는 120회가량 분무할 수 있으며, 잠들기 전에 침실에 뿌리면 침대 아래에 숨어 있는 괴물을 제거해준다. 물론 실제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그저 이렇게 스프레이를 뿌리면 괴물들이 다 죽었다고 생각한 아이들이 안심하고 잠이 든다는 것이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