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_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박진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원희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박진희는 지난 2012년 10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이날 MC 김원희가 박진희에 대해 “부동산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며 “산을 그대로 사서 훼손하지 않고 보존하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잠시 당황한 박진희는 그러나 “자연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부동산 소유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
박진희는 이상형에 대해 “예전에는 외모를 봤는데 지금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이 좋다”고 답하자, MC 유재석이 “토지”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진희는 오는 5월 국내 유명 로펌 소속 변호사인 5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