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기상청 날씨특보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9일과 10일에도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당분간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아침과 저녁으론 쌀쌀해 큰 일교차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경기남부와 충청남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전국적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산불을 포함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9일 아침 기온은 서울은 7도, 춘천은 4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고온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초여름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릉이 24도, 대구가 26도로 올 들어 가장 높겠고, 서울도 20도선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시연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