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각)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발표했다. 매팅리는 “류현진이 12일, 잭 그레인키가 13일에 나간다”고 밝혔다.
앞서 매팅리 감독은 지난 5일 경기에서 2이닝 동안 8실점하며 부진한 성적을 보인 류현진에게 “추가 휴식을 주고 싶다”며 일정을 조정한 바 있다.
이로써 류현진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40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됐다.
과연 류현진이 부진했던 5일 경기를 잊고 시즌 2승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