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는 10일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4타수 3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거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3안타를 몰아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기존 359에서 395(43타수 17안타)로 상승해 4할대 타율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대호의 맹활약으로 소프트뱅크는 세이부에 13-3 대승을 거두며 시즌 성적 7승 5패를 기록하게 됐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