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2시간 30분 만에 장애가 복구되긴 했지만 이용자들은 큰 불편을 감내해야 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부터 전산망 장애가 발생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예약·발권이 전면 중단됐다. 코레일 전산장애로 홈페이지나 코레일톡에서 예약한 승차권 구매 고객들이 각 역 창구로 한꺼번에 이용객들이 몰리는 등 큰 혼잡을 빚었다.
코레일 측은 이날 오전 4시30분께 전산망을 개편, 새로운 버전으로 가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은 새 버젼 가동을 중단하고 다시 구 버젼으로 전산망을 가동해 오전 9시 5분께 정상 복귀됐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