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품이 사랑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이색 주장을 펴는 주인공은 최근 <The Tale of the Dueling Neurosurgeons>라는 책을 낸 과학 전문작가 샘 킨.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3년 전 실린 이탈리아 연구팀의 논문을 토대로 ‘하품과 애정의 상관관계’를 설명했다.
연구의 결론은 인종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하품을 하는 사람과 주변 사람의 친밀도가 하품의 ‘전염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하품이 ‘전염’되는 시간은 가족 사이일 경우가 가장 빨랐으며, 그 다음이 친구, 지인 순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샘 킨은 상대방의 하품 타이밍을 통해 애정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즉 한 사람이 하품을 했을 때 상대방이 이를 따라하지 않는 연인이라면 문제가 있거나 애정이 부족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과연 네티즌은 그의 별난 주장을 접하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A : 가족과 함께 있는데, 하품한 지 한 시간째 아무도 따라하지 않는 난 뭔가.
B : 이 기사 읽으면서 하품하고 있습니다.
C : 아무쪼록 여친이 이 기사 안 보기를! 하품도 연기해야 할 판.
D : 하품할 때마다 따라하는 우리집 강아지, 개껌이라도 하나 더 줘야 할 것 같아요.
E : 앞으로 헤어질 연인들 수두룩할 듯.
F : 이제 연애 탐색전은 말 대신 하품으로!!
G : 내가 하품할 때마다 등 돌리는 남편, 당신 하품할 때 어디 한번 봅시다!
여친이 이 기사 안 보기를! 하품도 연기해야 할 판. / 이제 연애 탐색전은 말 대신 하품으로!!
웹세상 많이 본 뉴스
-
[아이디어세상] 먹지 말고 닦으세요 ‘가리비 모양 손수건’
온라인 기사 ( 2026.03.03 17:16:08 )
-
‘신인 작가에게 날개를…’ 총상금 9500만 원 제16회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개막
온라인 기사 ( 2026.04.15 16:58:49 )
-
[아이디어세상] 흘러내리지 않아요 ‘트럼프 타코 홀더’
온라인 기사 ( 2025.12.31 11:38: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