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경영난을 겪어 왔던 천안지역 유흥업소들은 연말 특수를 적자 만회의 기회로 여겼으나 고객들이 외지로 나가면서 그나마 공염불이 될 공산이 크다.
천안지역의 경우 연말을 맞아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절정을 이루면서 음식점은 연말특수가 살아나고 있으나 유흥업계의 매상은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
애주가들이 유흥업소 발길을 끊은 것은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한데다 인근 지역에 비해 천안의 술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때문이다.
따라서 술값이 상대적으로 싼 청주나 대전에서 술을 마셔도 교통비가 빠지고도 남아 원정 파티가 적지 않게 벌어지고 있다.
실제로 천안지역은 안주를 포함해 국산 양주 값이 25만~30만원선이고 수입양주는 40만~50만원 선인 반면 청주나 대전은 각각 20만원, 30만~40만원선으로 저렴하다.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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