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 경질된 맨유 모예스 감독. 사진출처=맨유 공식 홈페이지
맨유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 등을 통해 모예스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공석이 된 맨유 감독직은 플레잉코치인 라이언 긱스가 임시로 대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시작 전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의 사령탑을 맡은 모예스 감독은 그동안 부진한 성적으로 언론과 팬들의 비난에 시달려 왔다.
실제로 이번 시즌들어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고, 자국 리그에서도 7위에 머물며 4위까지 주어지는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획득에도 실패했다.
구단 측은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되면서 모예스에 대한 경질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의 분수령이 됐던 21일 에버튼전에서 패한 뒤 영국 유력 언론들은 “모예스 감독의 해임이 임박했고, 긱스가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한편 맨유의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된 긱스는 1990년 맨유에 입단한 이래 20년 넘게 줄곧 맨유에서만 뛴 맨유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긱스는 오는 27일 노리치 시티와의 홈 경기를 통해 맨유 감독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스포츠팀]



